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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6 창의적 컴퓨팅 사고를 위한 든든한 스크래치

코딩이라는 단어가 예전에는 ‘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’로 정의되었으나,
지금은 보다 넓은 의미로 쓰입니다.

문제해결을 위한 컴퓨터 사이언스라는 말이 코딩의 최근 의미를 함의한다고 볼 수 있
습니다.

이제 ‘컴퓨팅 사고력’과 ‘코딩’이라는 두 단어는 거의 결합해서 같은 의미화되고 있다고
봐야 합니다.

따라서 컴퓨팅 사고 및 코딩교육은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서만 필요한 것이
아닙니다.

뭔가를 빨리 계산해서 만들어내는 결과물보다는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부터 해결능력
의 과정이 논리적이고 창의적이 되는 최상의 교육방식임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그러나, 현재 프로그래밍 언어들인, C, C++, java 등은 처음 코딩 교육을 받은 사람에
게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습니다.

따라서 우리에게는 입문자 용 코딩 프로그램이 필요한데, 현재 ‘스크래치’가 단연 최상
이라고 인정받고 있습니다.

스크래치는 쉽게 입문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로서, 이미 온라인 상에서 수많은 게
임개발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.

사용하기 어렵지 않기 때문에 창조적인 상상력을 이용해서 자신만의 프로그램을 만들
수 있도록 도와줍니다.

마치, 레고 같은 다양한 블록들을 조립하여 직접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으며
그 작품을 온라인에서 공유도 할 수 있습니다.

이미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2013년에 스크래치를 이용해서 베트남의 개발자가 몇 분
정도 즐길 목적으로 만든 , “플래피 버드”라는 단순한 온라인 게임이 전 세계적인 열풍
을 일으킬 정도로, 누구나, 단순하지만 신선한 상상력을 발휘해서 만들어 볼 수 있는
프로그램입니다.

따라서, 스크래치를 이용한 프로그램을 만들다 보면,코딩을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라,
사물을 완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선, 방식, 아이디어를 얻게 되며, 자연스럽게 문제해결
을 위한 사고력을 발전시키게 될 것입니다.